9월 28일의 장면

하루에 하나, 삼십 초. 여기서 무엇을 고르든 당신의 자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.

7분

예약 시간에 7분 늦어 미용실 문을 열었더니 이미 다른 손님이 의자에 앉아 있었다. 한 시간 뒤에 오시거나 다음에 다시 잡아 드리겠다고 했다. 앞뒤로 예약이 꽉 차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. 그는 알겠다고 하고 그냥 돌아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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