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분
회의가 시작되고 3분쯤 지나면 그 팀원이 들어온다. 매번 그렇다. 앞 일정이 다른 층에서 끝나고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것은 다들 안다. 들어올 때마다 짧게 미안하다고 하고 앉는다. 누군가 한 번쯤 말해야 하나 싶은 채로 몇 달이 지났다.
하루에 하나, 삼십 초. 여기서 무엇을 고르든 당신의 자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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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의가 시작되고 3분쯤 지나면 그 팀원이 들어온다. 매번 그렇다. 앞 일정이 다른 층에서 끝나고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것은 다들 안다. 들어올 때마다 짧게 미안하다고 하고 앉는다. 누군가 한 번쯤 말해야 하나 싶은 채로 몇 달이 지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