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면이 대각선으로 갈라져 위는 새벽 침실, 아래는 지하철이다. 침실에는 협탁 위 자명종이 있고 한 사람이 침대에 걸터앉아 창밖을 본다. 아래 칸에는 같은 양복 차림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각자 손안의 화면만 내려다보고 있다.

아! 내일도 모레도 출근이야?

알베르 카뮈 『시지프 신화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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